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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맛집정보

[클락맛집] 모든 나라의 음식이 다있다! '52스톤'

 

안녕하세요.클락 홍실장입니다~

오늘 소개할 클락맛집은 52스톤이에요.

정확하게는 앙헬레스 코리아타운에서 위쪽으로 좀 올라가야 있구요.

여기는 점심, 저녁시간에 엄청 붐벼서 식사시간대 피해서 가시는게 좋아요.

식사시간에 가면 줄서있을 정도로 인기있는 곳입니다. 

 

여기가 필리핀친구들도 많이 찾는 맛집이라고해서

저는 클락에 살아서 그쪽으로 잘 안가는데도 일부러 찾아가서 먹어봤어요.

밑반찬? 이라고 불러야할까요?

딱 이렇게만 나오는데 한국사람으로서 너무 부실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구요.

물을 가져다줘서 마셨는데 물에서 약품?냄새가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돈주고 생수를 시켜먹었습니다.

필리핀직원에게 여기 물맛이 이상하다고 말했는데 별로 신경쓰는것 같지 않더라구요.

 

저는 아직도 물사먹는 돈이 왜 아까울까요?

한국에서는 식당에서 주는 물 그냥 믿고 마셔도 되지만 

필리핀물에는 석회질이 많기 때문에 어떤물인지 확인을 못하니

생수를 따로 사먹는 경우도 많이 생깁니다. 

 

그래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은 대부분 정수기를 설치해놓기도 했고

한국인이라 믿을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저도 한국인 운영식당에서는

식당에서 주는 물을 그냥 마시고 있습니다.

 

52스톤도 한국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이어서 물에서 이미지가 나빠질거라고 생각을 못했네요. ​

 

저와 함께간 일행들은 그물 한모금마시고 바로 뱉을정도로

약품냄새? 치과맛? 이런거때문에 못마셨어요. 

 

하지만, 매번 물맛이 그런건 또 아닌것 같아요.

저는 처음갔지만 제 직장동료분은 처음간게 아니래요~

전에 물에서 이런 약품맛이 안났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갈까 하다가 이미 주문을 해놓은 상태라 먹고가자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나가사키 짬뽕

이건 제대로에요. 기다리길 잘했습니다. ㅎㅎ 

국물 너무 맛있구요. 양도 넉넉하게 나옵니다.

한국인 입맛에 딱 맞을것 같은 그런맛이에요.

떡볶이

양은 그리 많지 않지만

딱 집에서 엄마가 후다닥 만들어준것같은 맛이에요.

전 떡볶이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돼지갈비

구워서 상추겉절이와 함께 나오는데요

이게 여기서 제일 맛있어요.

52스톤 간다면 꼭 시켜드셔보세요.

오일파스타

 

정말 오일이 너무 많아서

너무 느끼했어요. 파스타는 비추!!!

 

카레밥

카레는 무난한 수준의 맛입니다.

그렇게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딱 카레맛

고기는 많이 들어있어요

 

오늘 52스톤을 다녀와본 제 총평은

메뉴만 잘고른다면 맛있게 먹고올수 있다!

전 개인적으로 파스타빼고 다 괜찮았어요.

저는 오늘 이렇게만 먹었지만 52스톤은 메뉴가 정말 많아요~

뭐 먹을지 고민되신다면, 일행분들과 먹고싶은 메뉴가 다르다면

한번 방문해서 드셔보세요!